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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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샘 해밍턴母 처녀귀신 분장→윌벤져스 우애 폭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04 06:55 / 기사수정 2019.11.04 01:2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샘 해밍턴 어머니의 처녀귀신 분장에 윌벤져스의 우애가 폭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 어머니가 윌벤져스를 위한 핼러윈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샘 해밍턴 어머니는 아들이 가져온 처녀귀신 소복을 입고 긴 가발을 썼다. 핼러윈을 맞아 윌벤져스를 깜짝 놀라게 해 주려는 서프라이즈 이벤트였다.

윌벤져스는 함께 놀고 있다가 낯선 처녀귀신이 계단에서 내려오자 그대로 얼어버렸다. 샘 해밍턴 어머니가 얼굴 분장까지 한 상태로 실감나는 처녀귀신 연기를 선보이면서 윌벤져스는 할머니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윌리엄은 울먹이기 시작했다. 벤틀리 역시 무서워서 울음을 터트렸다. 윌리엄은 손에 들고 있던 무기로 처녀귀신을 공격하고자 했다. 샘 해밍턴 어머니는 쓰러지지 않았다.



윌리엄은 벤틀리가 계속 울자 "아가야 형 손잡아. 괜찮아 울지 마"라고 말해주며 벤틀리를 VJ삼촌이 들어가 있는 텐트 쪽으로 데려갔다.

윌리엄은 벤틀리에게 텐트 안으로 들어가라고 했다. 벤틀리는 혼자 남을 형이 걱정됐는지 선뜻 들어가지 않았다. 윌리엄은 처녀귀신이 가까이 오자 "너라도 들어가. 아가 빨리"라고 다급하게 말했다.

윌리엄은 "형은 괜찮아"라고 했지만 사실은 자신도 무서운 상황이었다. 벤틀리는 일단 텐트 안으로 들어갔다. 윌리엄은 처녀귀신과 대치하던 중 처녀귀신의 바지가 할머니 것임을 알아채고 그제야 미소를 되찾으며 안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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