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57
경제

에어팟 프로 착용샷 '확실히 짧아졌네'…249달러→32.9만원 '가격 책정은 논란'

기사입력 2019.10.29 08:52

박정문 기자


[엑스포츠뉴스닷컴] 애플이 에어팟 프로를 30일 미국 등 일부 국가에 출시한다. 

에어팟 프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소음 차단) 기능을 탑재했으며, 음악을 들으면서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외부 사운드 캡처' 모드 설정도 가능하다.

에어팟 프로는 실리콘 이어팁(3 사이즈)를 제공하며, 높은 밀폐성과 음질 향상을 추구한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귀 내외의 압력을 맞추는 통풍구를 갖췄다.

특히 에어팟 프로는 기존 에어팟보다 길이가 짧아져 착용 시 모습이 확실히 구분된다. 애플은 공식 CF 영상 등을 통해 에어팟 프로의 '착용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에어팟 프로는 IPX4 규격의 방수 기능을 탑재해, 땀을 흘리면서 운동이 가능하다. 



에어팟 프로는 에어팟 2세대와 같이 H1 칩을 탑재했으며 음악 재생 시 1번 충전으로 5시간 사용 가능하다. 이는 에어팟 2세대와 같은 사용 시간이다. 그러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드에서는 4.5시간 사용 가능하며, 통화 시에는 최대 3.5시간 사용 가능하다.

에어팟 프로의 케이스는 Qi 규격의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케이스 사용 시 최대 24시간 재생, 18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에어팟 프로의 출시 가격은 249달러(약 29만 1000원)이나, 애플 코리아는 국내 출시 가격을 32만 9000원으로 발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미국보다 비싸게 출시된 가격에 불만을 표하는 등 논란도 일고 있다.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엑스포츠뉴스닷컴 뉴스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애플, 애플 홈페이지 캡처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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