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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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이동국 허정무호 승선 조명

기사입력 2010.06.01 15:14 / 기사수정 2010.06.01 15:14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FIFA가 12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는 이동국을 조명했다.



1일(한국시간) FIFA의 보도에 따르면 "허정무 감독은 이근호와 신형민, 그리고 구자철을 탈락시켜 최종 엔트리 23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속팀인 포항에서 맹활약하는 이동국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FIFA는 "대한민국 대표팀 메디컬 스텝들은 이동국이 두번째 게임부터 출전 가능할 것으로 봤다"고 전했다.

이동국은 지난 시즌 K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19세의 어린 나이로 월드컵 무대를 처음 밟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은 거스 히딩크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해 4강 신화를 지켜봐야만 했고 2006년 독일 월드컵은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사진=대한민국 대표팀 ⓒ FIFA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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