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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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문근영X김선호, 핑클 'Shadow' 받쓰 성공→혜리는 '라비 저격수' [종합]

기사입력 2019.10.19 21:05 / 기사수정 2019.10.19 21:0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문근영과 김선호가 '도레미마켓'에서 웃음을 선사하며 맹활약한 가운데, 혜리는 다시 한 번 라비 저격수가 됐다. 

1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이하 '도레미 마켓')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의 주인공 문근영, 김선호가 출연했다.

이날 문근영은 '도레미마켓'을 1회부터 챙겨본 애청자라고 밝혔다. 게다가 속기 능력까지 갖췄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문근영은 "가족들이 다같이 모여서 봤다. 저희 동생은 잘 맞추던데 저는 잘 듣지는 못해, 빨리 받아적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반면 김선호는 첫 예능 출연에 떨림을 전했다. 신동엽은 "나래에게 온갖 수모를 당할텐데, 살려달라고 옆을 보면 혜리를 볼 때 또 진자 무서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혜리와 '투깝스'에 출연한 인연이 있는 김선호는 "제가 처음부터 모니터링을 했는데, 한결같더라"며 "부정적인 게 아니라 너무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1라운드는 핑클의 1집 수록곡 'Shadow'을 받쓰하게 됐다. 이진의 파트를 들은 멤버들은 모두 멘붕에 빠졌다. 붐은 "최근에 핑클이 '캠핑클럽'에서 이 노래를 들었는데, 다들 이진의 내레이션을 듣고 '뭔 소리 하는거냐'고 물었다"고 핑클 역시 알아듣지 못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글자수가 공개됐고 멤버들은 본격적인 추리를 하기 시작했다. 앞뒤 가사를 보고 유추를 하던 '도레미마켓' 멤버들. 그러던 중 갑자기 '야생고라니'라는 가사가 등장했고, 문근영은 첫 도전에 실패했다.

두 번째 도전에는 김선호가 나섰다. 계속해서 '근두운'을 들었다고 했고 주장한 김선호는 '붉은 노을'이라는 가사를 유추했다. 

그리고 정답존에 오른 김선호는 가사를 읊기 시작했고, 예상 외로 그는 한 번에 정답을 맞출 수 있었다. 김선호는 "나 지금 소름 끼쳤잖아"라며 정답을 맞추고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활약 덕분에 '도레미마켓' 멤버들은 전복장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간식타임도 이어졌다. 간식 판나코타를 놓고 음성지원 게임을 시작했다.

특히 간식타임에서는 '도깨비' 애청자였던 김동현이 '파국이다'를 맞추면서 빠르게 간식을 획득하게 됐다. 이 모습을 본 문근영은 "원래 간식을 빨리 못 먹지 않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문근영은 혜리, 박나래에 이어 간식을 획득하게 됐다. 고군분투 끝에 김선호 역시 피오와 넉살을 남기고 간식을 먹게 됐다. 피오와 넉살은 '커피프린스 1호점'의 명대사를 맞추지 못해 고군분투 했지만 마지막 간식은 넉살에게로 돌아갔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탐관오리탕을 놓고 라비의 'TUXEDO'(턱시도)를 받아쓰게 됐다. 문제를 듣자마자 혼란스러움에 고개를 숙인 문근영. 반면 김선호는 감을 잡은 듯 차분히 받쓰를 완성했다. 그는 빈칸 없는 완벽한 받쓰를 내놓았고, "확실하다"고 자신했다.

이번 원샷의 주인공은 혜리였다. 이어 글자수가 공개됐고 멤버들은 다시 듣기 찬스를 썼다. 그리고 이번에는 래퍼 피오와 넉살이 활약해 가사를 완성시켰다. 하지만 1차시도는 아쉽게 실패하고야 말았다. 

오리탕을 먹지 못할 위기에 놓인 '도레미마켓' 멤버들. 이들은 다들 고군분투했지만 가사를 유추하지 못해 좌절했다. 그 사이 혜리는 촉을 발동해 "싫어 망나니가 될 거야"라는 가사를 추리해내며 웃었다. 김선호 역시 박수를 치며 "맞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정답존으로 향한 혜리는 결국 정답을 맞추며 다시 한 번 라비의 저격수가 됐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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