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가 김진엽의 사고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4회에서는 김청아(설인아 분)가 백림(김진엽)의 사고에 대해 의문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형사들은 백림의 병실을 찾았고, 사고 경위에 대해 물었다. 게다가 형사들은 백림을 졸음 운전으로 몰아갔고, 김청아는 형사들의 질문을 듣고 의아해했다.
김청아는 "현장에 CCTV 있잖아요"라며 물었고, 형사들은 "있으면 우리도 얼마나 편하겠어요. 입 아프게 재차 같은 질문할 필요도 없고. 있는데 먹통이에요. 경고용"이라며 설명했다.
또 김청아는 "그럼 상대 차량 블랙박스는요? 고급 스포츠카니까 성능 빵빵한 거 달았을 거 아니에요"라며 추궁했고, 형사는 "성능이 하도 빵빵해서 얼마나 찍어뒀는지 사고 당일 영상은 없다네요. 용량이 빵빵하게 다 차서"라며 밝혔다.
김청아는 "스키드마크. 스키드마크 찍은 현장 사진 보여주세요"라며 주장했고, 형사들은 사건이 이관된 지 몇 시간 밖에 안 됐다며 곤란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홍화영(박해미)은 사건을 조작해 가해자인 도진우(오민석)을 피해자로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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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