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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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할까요' 순정남으로 돌아온 이종혁, 믿고 보는 코믹로맨스

기사입력 2019.10.18 10:46 / 기사수정 2019.10.18 10:5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종혁이 영화 ‘두 번 할까요’(감독 박용집)를 통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순정남으로 돌아왔다..

‘두 번 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그린 작품.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뮤지컬까지 사로잡은 이종혁은 ‘두 번 할까요’에서 얼굴도 능력도 되지만 연애만 안 되는 연애호구 상철 역을 맡았다. 어수룩해 보이는 미소 속 순수한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선영 역의 이정현과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으로 설렘지수를 높이는가 하면 15년 전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진한 우정을 다졌던 권상우와는 옥상 브로맨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종혁은 최근 제작보고회에서 “모든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싶다”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실제로도 멋짐과 빙구미라는 정반대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코믹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이종혁은 ‘제이슨 본’의 세계에서 탄생된 TV시리즈 ‘트레드스톤’을 통해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다. 또한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굿캐스팅’ 촬영 중에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쳐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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