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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 노르웨이 친구들, 울릉도 따개비밥+오삼불고기 맛에 감탄

기사입력 2019.10.17 21:1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노르웨이 친구들이 따개비밥과 오삼불고기 맛에 폭 빠졌다.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노르웨이 친구들의 독도 원정대 마지막 여정이 펼쳐졌다.

이들은 독도 입도네 큰 기대를 가졌지만, 독도까지 가는 길은 녹록치 않았다. 일단 서울에서 포항까지 기차를 타고,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배를 타고,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또 한 번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다. 이동 거리만 567.1km. 하지만 이들은 "독도는 자연이 정말 아름답다" "바다 한 가운데에 섬이 있다는 것이 멋있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포항에서 하룻밤을 보냈고, 일어나자마자 날씨부터 체크했다. 그리고 서둘러 독도로 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다행히 울릉도로 들어가는 배는 정상적으로 운항했다. 하지만 출발 후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선체가 강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태풍 링링의 영향 때문이었다. 다행히 울릉도에는 무사히 도착한 친구들. 

친구들은 가장 먼저 울릉도에 있는 한 식당을 찾았다. 친구들을 위해 미리 가게와 메뉴를 정해둔 호쿤. 호쿤은 울릉도의 따개비밥과 오삼불고기를 선택했다. 이들은 처음 먹어보는 따개비밥과 오삼불고기의 맛에 푹 빠졌고 "세상에...정말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 오징어는 처음" "이 음식을 나눠먹어야해서 슬프다" "처음 먹어보는 맛" 등의 말로 감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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