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대한민국 대표 R&B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정규 10집으로 돌아왔다.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정규 10집 '플라이 하이'가 발매됐다.
'플라이 하이'는 한계라는 두 글자에 멈춰있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데뷔 20주년을 맞은 플라이투더스카이만의 깊은 감성이 담긴 앨범이다.
환희가 프로듀서로 나서 심혈을 기울여 만들 었으며 환희와 브라이언은 보컬부터 장르 변화까지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추억이 돼줘 고마워'는 디테일함이 돋보이는 아련한 감성을 노래한 곡이다.
"너와 함께 한 모든 날이 다/ 눈부실 만큼 선명한데" "손에 움켜쥔 모래알 처럼/ 흩어져 갈 기억들/ 단 하나라도 단 하루라도/ 내 가슴에 널 남겨둘께" "오늘이 추억이 될 그날/ 다른건 다 잊혀져도 너만은 빛나길"등의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20년을 돌아보게한다. 데뷔 앨범부터 차곡차곡 쌓인 앨범이 모여 향수를 자극하고 추억이라는 주제에 또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추억이 돼줘 고마워'를 포함해 총 13곡의 앨범이 수록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추억이 돼줘 고마워' 뮤직비디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