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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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최민환, 육아대디 변신→김승현,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0.17 09:50 / 기사수정 2019.10.17 09:22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최민환은 육아 대디로 변신, 김승현은 가족들과 여행을 떠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최민환이 개그맨 박성호에게 육아 조언을 얻고 김승현은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은 아들 짱이의 교육을 위해 육아 선배 박성호와 유아 교육 전시회를 방문했다. 이후 최민환은 "짱이가 사회성이 없어서 고민이다"라고 털어놓자 박성호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어린이집 도움을 구해라. 어린이집, 유치원, 놀이학원 등에 가면 선생님이 자연스럽게 가르쳐 준다"며 다양한 육아팁을 전수했다.

이어 최민환은 박성호의 조언대로 아내 율희에게 짱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것을 제안했다. 그러자 율희 역시 최민환 생각에 동의해 함께 어린이집 탐방에 나서며 열혈 육아 대디의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최민환은 많은 도움을 준 박성호와 다시 만남을 가졌다.

박성호는 최민환을 볼링장으로 데려갔다. 박성호는 최민환에게 "첫째 아이가 있고 아내가 임신 중에 또 자기 일이 있으면 복합적인 일을 슈퍼맨처럼 해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럴수록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한다"는 이유로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풀어주려고 했던 것. 이에 최민환은 볼링을 치며 제대로 스트레스를 풀며 즐거워했다.

한편 김승현네 가족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김승현은 처음엔 여행을 가지 않으려고 하자 김승현의 아버지가 "너 여자친구 때문에 그래? 그럼 같이 가"라고 쿨하게 제안했다. 하지만 김승현은 "공과 사는 구분한다"라며 여자친구 공개를 단호히 거절,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날 제주도 여행은 김승현 아버지를 비롯한 형제들의 '광산 김씨' 모임이었다. 이에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큰형님의 자리를 김승현 어머니가 채우게됐다. 김승현 어머니는 "큰형님 왔으면 당신을 못왔다. 광산 김씨 계모임"이라는 김승현 아버지의 말에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김승현 어머니는 계속해서 고모와 부딪혔다. 제주도에 도착하기도 전에 비행기 좌석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는가 하면 김승현 아버지가 김승현 어머니의 옷에 갈치조림 국물을 흘리자 결국 폭발했다. 김승현 어머니가 "사진 한장 못 찍었는데 옷을 다 버렸다"고 화를 내자 고모는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는데 오빠를 쥐잡듯 한다. 올케는 항상 남탓만 한다"며 핀잔을 줬다.

김승현 어머니는 숙소에 도착해 국물이 묻은 옷부터 갈아입으려 했지만 가방을 두고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김승현 어머니는 계속해서 티격태격했던 고모에게 옷을 빌려입어야 했다. 하지만 가족들이 옷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자 김승현 어머니는 미소를 지으며 연신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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