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소속사였던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며 FA시장에 나왔다.
16일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강남과 논의 끝에 원만하게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한 강남은 결혼을 앞두고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분간은 소속사 없이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수는 물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강남이 새 둥지를 틀 곳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11년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한 강남은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등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2017년 팀 해체 후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 강남은 이후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이상화와 함께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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