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의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키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박병호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역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89.2%의 확률을 잡았다. 키움이 시리즈 전적 1승의 우위를 점한 가운데 2차전에서는 LG 차우찬, 키움 에릭 요키시가 선발투수로 좌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차우찬은 지난 3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던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LG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2구를 던져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리고 3일을 휴식하고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정규시즌에서는 키움전에 1번 나와 7이닝 4실점으로 아쉬운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요키시는 KBO 첫 가을야구 무대를 밟는다. 요키시는 정규시즌 LG 상대로 2차례 등판, 각각 5이닝 2실점, 5⅔이닝 4실점으로 1승1패의 기록이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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