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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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한지혜, 호적 훔친 정영주 속내 알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9.10.05 23: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지혜가 정영주의 속내를 알아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47, 48회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가 신난숙(정영주)의 범행이 들통 나는 것을 지켜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동주는 진남희(차화연)를 만나겠다는 강남두(김영옥)를 모시고 출근을 했다. 강남두는 MS환우회 재단 얘기를 하러 온 것이었다. 그때 신난숙이 회장실로 들이닥쳤다.

신난숙은 은동주와 강남두가 자신이 뺑소니범이라는 사실을 진남희에게 폭로하는 줄 알고 미쳐 날뛰었다. 은동주는 강남두가 그것 때문에 온 것이 아니라고 알려주며 "당신 스스로 뺑소니범이라고 자백한 거다"라고 말했다.

진남희는 그제야 신난숙이 28년 전 차박사 부부를 죽인 뺑소니범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마침 사비나(오지은)와 최준기(이태성)가 왔다. 진남희는 사비나를 향해 "우리 집과의 모든 인연 깨끗하게 정리하자"고 했다.

최대성(김유석)과 최준기가 진남희를 만류하려고 했다. 이에 진남희는 신난숙이 뺑소니범이라고 알려줬다. 

차필승(이상우)은 이성욱(문지윤) 동영상을 보낸 사람을 잡았다. 그 사람은 앞서 은동주 오토바이 사고의 범인이기도 했다. 차필승은 누가 사주한 것인지 알아내고자 했다.



차필승은 사비나와 신난숙을 의심하며 최준기를 찾아갔다. 최준기는 차필승을 통해 이성욱 실종과 은동주 사고의 배후에 사비나가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혼란스러워했다.

은동주는 사비나를 찾아가 어릴 적 기억이 난 것을 알려주며 "날 원래 내 자리로 돌려놔. 은정수 딸로 살게 해줘. 내 호적부터 시작해서 원래 내 거였던 모든 거 돌려줘"라고 했다.

사비나는 은동주가 원하는 호적정리를 해 주려고 했지만 신난숙이 막아섰다. 신난숙은 은동주에게 증거를 가져오라고 했다. 은동주는 반드시 증거를 가져올 테니 기다리라고 경고했다.

은동주는 차필승과 함께 신난숙에 대해 잘 안다는 박순명 할머니를 만났다. 박순명 할머니가 신난숙을 은정수에게 젖엄마로 소개했다고. 박순명 할머니 보호자는 은정수의 아내가 딸을 낳고 바로 사망하면서 젖엄마가 필요해진 것이라고 했다.

박순명 할머니 보호자는 신난숙이 아이에게 잘해서 은정수가 결혼을 한 것인데 은정수 사망 이후 신난숙이 모든 재산을 처리해 사라졌다고 했다.

은동주는 신난숙이 아버지 은정수의 유산을 가로채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사비나에게 준 것임을 알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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