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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산촌편' 박서준, 세끼하우스 온다…열정 가득 일꾼 모드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10.04 10:1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삼시세끼 산촌편'에 새로운 손님이 찾아온다. 비주얼과 센스를 겸비한 박서준이 정선을 찾는 것.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8주 연속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이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지키며 시청자들에게 끝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에서는 비 오는 산촌을 즐기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된장 손칼국수와 애호박전을만들어 먹고, 공포영화 명작 '장화, 홍련'을 시청하는 멤버들의 감성 가득한 하루가 재미를 더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게스트 박서준이 등장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 상황. 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9회에서 박서준의 본격적인 활약을 살펴볼 수 있다.

박서준은 "저 오늘 거침없습니다"라며 거침없는 일꾼 모드를 장착하고 나선다. '세끼 하우스' 곳곳을 말 그대로 '거침없이' 누비며, 멤버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마다 곁에서 나타나는 센스를 발휘한다. '염셰프' 염정아의 옆에서 요리 보조는 물론, '불의 요정' 박소담의 불 피우기를서포트 하고, 멤버들과 똑같은 팔 토시와 텃밭 노동용 의자를 착용한 채 열정적인 호미질까지 선보인다.

박서준은 남다른 열정 가득 일꾼 모드에 일명 '산촌 호미네이터(호미+터미네이터)'라는별명을 얻게 된다고. 평소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일하는 염정아조차 "서준이 땅 파는 속도를 내가 못 쫓아가겠다"라며 놀라고, 윤세아는 "(서준이가) 일머리가 있다"는 칭찬을 덧붙인다. 네 사람의 손발 맞는 노동력에 주어진 일이 생각보다너무 빨리 끝나 새로운 문제에 부딪힌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세끼 하우스' 냉장고 털이 2탄이 펼쳐진다. 쪽파, 마늘, 황태, 달걀 등 그동안 '킵(Keep, 보관)' 해둔 식재료들을 활용해 황태국을 끓이는 것. 또한 직접 수확한 싱싱한 채소들로 더덕구이와 영양만점 가지밥을 준비한다. 가마솥 불 맛이 더해져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산촌 스페셜 건강식이 금요일 밤 침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 PD는 "9회에서는 지난 주 손칼국수에 이어, 더덕구이와 가지밥 등 집안 식재료를 십분 활용해 산촌 밥상을 채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다. 또한 네 번째 산촌 손님 박서준과의 새로운 이야기를써 내려간다.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손발을 맞춰 환상의 노동합을 자랑하며 가을 텃밭 작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박서준과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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