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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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하하, 깜짝 전화 연결 "장성규 둘째 축하, 8배로 행복할 것"

기사입력 2019.10.02 08: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굿모닝FM'에서 장성규와 하하의 깜짝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2일 방송된 MBC FM4U(91.9MHz)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하하가 전화연결돼 장성규에게 DJ 축하 메시지 등을 전했다.

이날 하하는 "마포구에 사는 드림이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이내 자신의 목소리를 알아챈 장성규에게 "장성규 씨가 아침 DJ를 맡으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가 연락이 됐다. 축하한다. 이러다 마감뉴스까지 다하겠다"며 활발한 활동 중인 장성규를 칭찬했다.

장성규는 "꾸준하게 열심히 잘해주세요"라는 하하의 말에 "기대에 실망을 드리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하하는 "장성규 씨가 굉장히 핫한데, 아침프로 하면서 힘차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 돼 기분 좋게 생각한다. 그 자리는 제 친구 (노)홍철이, (김)제동이 형까지 절친들이 다 해서 좋아하는 자리인데 성규 씨가 하게 돼서 기분 좋다"고 다시 웃었다.

또 하하는 자신의 DJ 경험을 떠올리며 "말실수를 조심하시라. 저도 한 번 걸린적 있다. 감사한 마음으로 하시다보면 잘 될 것이다"라며 "(전)현무 형보다는 오래 해야 될거 아니냐. 라디오는 체력전이다. 6개월차부터 체력이 빠진다. 그 때 청취자 분들의 사랑과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의지를 다지며 체력전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장성규는 아이 셋을 둔 하하를 '다둥이 아빠'라고 칭하며 "아이가 하나일 때와 둘일 때가 뭐가 다르냐"고 물었다. 앞서 1일 장성규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에 하하는 "많이 다르다. 두 배로 힘든 것이 아니라 네 배로 힘들다. 하지만 8배로 행복할 것이다"라고 말했고, "셋은 어떠냐"는 물음에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더했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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