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2019 우정의 무대가 펼쳐졌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3주년을 맞아 '국군의 날 특집 2탄-2019 우정의 무대 리턴즈' 편이 방송됐다.
이날 일일 MC 김일중의 진행으로 펼쳐진 '2019 우정의 무대 리턴즈'에서는 MC들이 준비한 스페셜 무대부터 감동 가득한 '엄마 찾기' 코너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 현재 이기자 부대에서 군 복무 중인 B1A4 신우와 비투비 은광이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열었다.
영상으로 등장한 MC 박소현은 "영상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서 아쉽고 안타깝고 죄송하다. 두 달 전부터 열심히 준비한 멋진 발레 무대를 보여드리려 했는데 저의 열정을 저의 갈비뼈가 따라와 주지 못했다. 연습 중에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서 여러분 앞에 멋지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게 됐다"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 전효성 중 최고의 군통령을 선발하는 '이상형 찾기' 코너가 진행됐다. 무대에 오른 김숙은 "이상형을 찾는 거냐. 어머니 찾는 거 아니었냐"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산다라박은 "터프한 연하남을 찾는다. 나에게 '너'라고 부를 남자를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60명의 장병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 중 비투비 서은광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 뒤에 줄을 선 서은광은 라디의 '엄마'를 열창하며 김숙을 향해 "엄마!"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효성이 '최고의 이상형'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전효성은 자신의 팬임을 밝힌 나윤호 상병을 최후의 이상형으로 꼽았고, 나윤호 상병은 3박 4일 휴가증과 전효성과의 30분 데이트권 중 휴가증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나래의 '비스클럽'을 비롯해 비디오스타 4MC가 준비한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 또 걸그룹 위키미키와 지원이, 한초임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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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