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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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오지호 "딸 서흔, 나보다 송중기 잘생겼다고 해"

기사입력 2019.09.30 23:37 / 기사수정 2019.09.30 23: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오지호가 딸 서흔이 정한 외모 순위에서 10위 밖으로 밀려났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윤지와 오지호가 출연했다. 

오지호는 "서흔이는 반대다. TV를 보면서 맨날 '아빠 친구야?' 라고 묻는다. 서흔이가 내가 TV에 나오는 걸 안다. 어제도 송중기를 보고 '아빠 친구야?' 라고 하더라. 친구는 아닌데 알긴 안다고 했다. 잘생겼다고 하더라. 아빠보다 잘생겼다고 한다. 처음에는 내가 잘생겼다고 했는데 요즘에는 10등 밖으로 밀려났다"며 아쉬워했다.

그런가 하면 아들에 대해 "원래 이름은 오예준이었다. '오예'라고 놀림을 받을까봐 다시 이름을 받았다. 오주왕이다. 너무 마음에 든다. 영어 이름도 지었다. 영어로 Zoo King이다. 그래서 라이언 오다.아내에게 컨펌은 안 받았다. 육아를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남아 영어 이름을 지었다"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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