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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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장성규 "꿈 이뤄진 첫 날, 여러분 위한 DJ 되겠다"

기사입력 2019.09.30 07:06 / 기사수정 2019.09.30 07: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굿모닝FM' 첫 방송을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MBC FM4U(91.9MHz)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장성규가 DJ로 첫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장성규는 "어쩔줄을 모르겠다"며 "여러분의 DJ 장성규입니다"라고 첫 인사를 전했다.

이어 "4개월 전 이 자리에서 스페셜 DJ를 하고 이 부스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SNS 프로필을 바꾼 적이 있다. 꿈 같다는 생각을 막연히 했었는데 그게 현실이 됐다. 꿈이 이뤄진 첫 날인데, 그 때와는 달리 엄청난 부담감이 있지만 우선은 여러분만 믿고 가보도록 하겠다. 도와주고 이끌어달라. 여러분의,여러분에 의한, 여러분을 위한 DJ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후 첫 곡으로 아이오아이의 '픽미'가 전파를 탔고, 장성규는 "여러분의 '원픽' DJ가 되고 싶은 욕심을 담아서 '픽미'를 들려드렸다. 오늘 너무 떨려서 잠을 잘 못잤다. 출근길에 어머니와 통화했는데 그래도 저는 1~2시간이라도 뒤척이며 잤지만 어머니는 한숨도 못 주무셨다고 하더라. 지금도 듣고 계실텐데,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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