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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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16명 선발…오진혁-기보배 1위

기사입력 2010.05.14 18:37 / 기사수정 2010.05.14 18:37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2010년도 양궁 국가대표가 선발됐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원주양궁장에서 실시된 2010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 여 각 8명씩 선발됐다.

14일 열린 5회전 결과 남자부에서 오진혁(농수산홈쇼핑)이 임동현(청주시청)과 종합배점 17점으로 동률을 이루었지만 전체 기록 상위자가 높은 순위라는 규정상 1위를 차지했다. 고교 궁사 김우진(충북체고)가 15.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기보배(광주광역시청)이 18점으로 15.5점에 머무른 김문정(청원군청)을 2.5점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주현정(현대모비스)가 1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2010년도 양궁 국가대표가 선발됐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18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하여 강화훈련을 가진다. 5월 24일부터 시작되는 국가대표 4차 선발전 및 6월에 치러지는 5.6차 선발전을 통해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할 남, 여 엔트리 각 4명씩을 가리게 된다.

남자 대표 8명  

오진혁(농수산홈쇼핑) 임동현(청주시청) 김우진(충북체고) 이창환(두산중공업) 이광성(배재대) 진재왕(계명대) 김보람(두산중공업) 정성원(국군체육부대)

여자 대표 8명 

기보배(광주시청) 김문정(청원군청) 주현정(현대모비스) 곽예지(대전체고) 박소희(대전체고) 장혜진(LH) 오다미(서울체고) 윤옥희(예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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