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윤종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39회에서는 과거 이겸(윤종훈 분)이 민익평(최덕문)에게 시해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20년 전 진실이 밝혀졌다. 당시 민익평은 "지금부터 내가 말하는 대로 받아 적거라"라며 어린 구재경을 협박했다. 어린 구재경은 동료를 구하기 위해 결국 민익평의 말에 따랐다.
이후 민익평은 어린 구재경이 고쳐 쓴 서신을 들고 이겸에게 향했다. 민익평은 청나라에 보내는 서신을 입수했다며 이겸을 협박했고, 끝내 살해했다.
또 이진(박기웅)은 이림(차은우)이 이겸의 적장자라는 사실을 알았고, 진실이 밝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 녹서당을 폐쇄시켰다.
구해령은 "사관도 못 들어가면 이게 어디를 봐서 호위입니까"라며 발끈했고, 구해령과 이림은 먼 발치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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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