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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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배우 송영학, 향년 46세로 사망→누리꾼 애도 물결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9.26 18:50 / 기사수정 2019.09.26 18:2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실력파 배우 송영학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안타까운 소식에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서울경찰병원에 따르면 송영학은 지난 24일 향년 46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유족으로는 어머니, 누나, 여동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경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이날 오전 10시 발인이 엄수됐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거쳐 무궁화공원에 납골될 예정이다. 

송영학은 최근까지도 스탠딩 코미디 연극 '화순'의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46세의 젊은 나이였던 만큼 그와 함께한 동료들과 누리꾼은 큰 충격에 빠졌다. 사망한지 이틀 뒤에 전해진 소식 또한 안타까움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한 사람이 떠나간다는 것은 참 슬픈일인것 같네요 부디 편안한 마음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너무 일찍돌아가셨네요", "좋은 배우였는데 안타깝습니다 편히 쉬세요" 등 애도를 표했다. 

1972년 생인 송영학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이다. 1998년부터 2005년까지 극단 '여행자'에서 활동했다. 드라마 '연개소문'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열혈사제' 등과 영화 '마스터'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송영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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