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9.26 16:50 / 기사수정 2019.09.26 16:1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송영학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서울 경찰병원에 따르면 송영학은 지난 24일 세상을 떠났다. 서울경찰병원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유족으로는 어머니, 누나 여동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학은 1972년생으로, 46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졌다. 또한 고인의 사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한 가운데 고인의 사망 소식이 이틀 후인 26일에야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안긴다.
이에 누리꾼들은 "하늘에서는 편히 쉬길 바란다", "젊은 나이인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는 하고 싶은 것 다 하세요", "멋진 배우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등의 말로 추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송영학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후 경기대학교에서 문화예술대학원 연극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8년부터 2005년까지 극단 여행자에서 활동했으며, 연극 '청혼', '세친구', '어른의 시간', '별이 빛나는 밤에' 등에 출연했다. 연극배우 뿐만 아니라 연출가로서도 활동했다.
영화, 드라마에서도 송영학의 연기를 볼 수 있었다. 그는 영화 '마스터', '바보'와 드라마 '연개소문',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등에 출연 한 바 있다.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던 송영학이기에 그의 사망 소식은 애통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이날 오전 10시 엄수됐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송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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