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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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향, '조선로코-녹두전' 위해 무술 연습 …수준급 실력

기사입력 2019.09.25 10: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조수향의 무술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조수향은 작고 아담한 체구에 가녀린 인상을 가진 과부 ‘쑥’ 역을 맡았다. 과묵하고 냉철한 성정을 지닌 쑥’ 특유의 통찰력으로 ‘김과부’ 행세를 하는 녹두를 늘 긴장하게 만들어 두 사람 사이의 기묘한 긴장을 예고,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녹두의 의심과 같이, 쑥은 낮에는 양조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베일에 쌓인 무사 집단인 ‘무월단’의 최고참이자 행동 대장으로 변신하는 두 얼굴의 여인이다. 조수향은 화려한 무술을 선보이는 무술 고수 쑥 캐릭터에 걸맞게 3개월간의 무술 연마에 돌입, 이에 무술 연습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조선로코-녹두전’의 방영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

소속사 눈컴퍼니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 조수향은 점차 발전하는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 연습이 이루어진 4월에는 천천히 동작을 배워가며 진중하게 연습에 임하는데 이어 5월, 6월을 거치며 서서히 발전된 실력을 뽐낸다. 영상 막바지에는 화려한 점프와 착지, 안정된 동선으로 그간의 연습을 증명하듯 수준급의 무술 실력을 자랑한다.

이전 작품인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체대 리듬 체조 유망주를 연기, 완벽한 리듬체조 자태를 선보인 조수향이기에 이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선보일 무술 역시 어떤 몸짓으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은 오는 9월 30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눈컴퍼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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