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12 17:13 / 기사수정 2010.05.12 17:13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는 12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개인전에서 본선 571점, 결선 98.2점을 기록했다. 합계 570점대를 기록한 진종오는 5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657.4점을 기록해 2위에 오른 김영구(경기도청)를 11.8점 차로 제친 진종오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3연패에 성공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진종오는 현재 세계랭킹 1위에 올랐는 남자 권총의 '지존'이다. 진종오에게는 올해 굵직한 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7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인 진종오는 국내 대회를 석권하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남자 권총 단체전에서는 경기도청이 1천 671점을 기록해 1천 664점을 쏜 창원시청을 제치고 단체전 정상에 등극했다.
[사진 = 진종오 (C) 대한사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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