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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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느낌 좋다"...공효진 밝힌 #가장보통의연애 #동백꽃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9.24 18:50 / 기사수정 2019.09.24 17:5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공효진이 '가장 보통의 연애'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한다.  

2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래원, 공효진과 김한결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 공효진은 남친에 뒤통수 맞았지만 사랑에 있어 누구보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선영에 분했다. 

공효진은 오는 10월 2일 영화 개봉 외에도 지난 18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강하늘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은 4회 최고시청률 8.3%로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효진은 "얼마 전에 드라마가 방송됐고, 영화도 10월 초 개봉이다. (두 캐릭터가) 너무 다른 역할이라 그게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 아직 확신이 없다. 둘 중에 하나라도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친구들이 제게 수확의 계절이라고 하더라. 추울 때 더울 때 찍어놨더니 가을에 수확을 하게 됐다. 드라마와 영화 다 느낌이 좋다고 이야기해줘서 긴장되기보다는 거둬들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서 좋은 이야기든 안 좋은 이야기든 다 받아들이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공효진은 "그런데 왠지 느낌이 둘 다 좋지 않나. 잘 될 때는 다 잘 되는 거라 하나라도 뭐가 잘되면 그 덕을 볼 것 같다. 또 '동백꽃 필 무렵'과 '가장 보통의 연애'가 다른 역할이라 더 장점인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웃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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