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3안타 3타점 맹타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화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16차전에서 9-1로 승리해 4연승을 내달렸다.
선발 채드벨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이 14안타 6사사구로 9득점을 올렸다. 그 중에서도 정근우는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매서운 방망이를 과시했다.
경기 후 정근우는 "시즌 첫 4연승을 기록했는데 유종의 미를 거둬야 내년까지 흐름이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타석에서 자신있게, 좀 더 편하게 임하며 좋은 결과가 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프링캠프 때 준비했던 모습을 발휘하지 못해 아쉽고 팀 성적이 나지 않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 감독님이 원하신 것처럼 마무리캠프에 참여해서 지금의 좋은 컨디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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