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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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븐틴 승관X에스쿱스, 돌직구 고민해결사 듀오의 맹활약

기사입력 2019.09.23 11:28 / 기사수정 2019.09.23 11:3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세븐틴 에스쿱스가 고민주인공을 마중 나가다가 급 당황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세븐틴 에스쿱스, 승관이 출연해 예능감과 돌직구를 오가는 고민해결사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이날 에스쿱스는 미끄럼틀에서 내려온 고민주인공의 손을 잡고 에스코트에 나선다. 그러나 방청석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는 고민주인공 오빠의 강렬한 눈빛에 진땀을 흘린다고 한다.

해당 사연은 오빠의 지나친 관심과 애정에 갑갑해하는 여동생의 고민이었던 것. 이에 승관은 오빠를 향해 "자기 기준에 맞춰서 남에게 강요하면 안된다"며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려 사이다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승관과 에스쿱스는 안타까운 사연에 깊이 몰입해 눈시울을 적시는 여린 감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두 사람은 농사 일을 하다 큰 사고를 당한 뒤 자식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일을 손에서 놓지 않으려고 하는 여든 살 아버지의 '그만하시옵소서' 사연에 고민주인공 입장에서 아버지를 걱정하면서도, "일 하시는게 행복해 보이신다"며 고민주인공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는 조언을 건넨다.

이처럼 사이다 돌직구와 속 깊은 공감을 오가는 승관과 에스쿱스의 고민해결사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에스쿱스는 "술 마시면 내가 니 아들이다"고 아내에게 약속까지 해놓고서 이를 어긴 남편을 향해 "아들이 되셨네요"라고 센스있게 꼬집는 예능감으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하지만 남편은 오히려 아내의 건강이 더 심각하고 걱정된다면서 역공에 들어가 스튜디오를 혼란의 도가니로 만든다. 사연마다 깜짝 놀랄 반전들이 숨겨진 본 방송에 극강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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