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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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노들' 연우진vs송재림,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팽팽한 기류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9.23 09:20 / 기사수정 2019.09.23 09:3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송재림의 팽팽한 대치 상황이 포착됐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병원에서 마주친 장윤(연우진)과 남주완(송재림)이 대치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남주완이 윤영길(구본웅)의 살인범이라는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는가 하면 홍이영이 윤영길이 남긴 음반을 들고 도망치다 교통사고가 나는 아찔한 엔딩으로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 가운데 윤영길이 남긴 힌트와 김이안(김시후)을 죽인 진범의 정체, 다친 홍이영의 상태 등 아직 해소되지 않은 관전 포인트들이 남아있는 상황, 최종 4회에서 얽히고설킨 네 사람의 비극이 어떻게 풀어질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또한 공개된 사진에서는 원망스런 눈빛의 장윤과 덤덤한듯하지만 아슬아슬해 보이는 남주완이 병원 복도에서 냉랭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이들의 갈등에 대한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한다.

특히 이번 29, 30회에서는 1년 전 '그날'의 범인이 밝혀질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에서 남주완의 살인사건과 관련된 커다란 소동까지 생긴다고 해 본방사수가 선택 아닌 필수라고 한다.

이처럼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끊임없는 반전 폭탄을 안방극장에 투하하며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서의 존재감을 마지막까지 빛낼 예정이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P E&M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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