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배우 우현과 가수 김연자가 특별출연했다.
20일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첫 방송됐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DM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다.
이날 '천리마마트' 오프닝에서는 배우 우현과 가수 김연자가 깜짝 등장했다. 우현은 경기도 봉황시에 출마한 국회의원 김치아 역을 맡았다. 천리마마트를 골칫덩이로 여기는 그의 유세 현장에는 가수 김연자가 '아모르파티'를 개사한 선거 유세송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원작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이끌어가는 재기발랄한 이야기로 연재 당시 누적 조회수 11억 뷰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웹툰이다. '잉여공주', '배우학교', 'SNL코리아', '막돼먹은 영애씨' 등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온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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