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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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동블리' 공효진과의 첫만남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9.18 15:47 / 기사수정 2019.09.18 15:51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동백꽃 필 무렵'이 공효진, 강하늘의 첫만남 스틸컷을 공개했다.

18일 첫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기도 하다. 그동안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동백과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한 바. 18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 ‘동백꽃 필 무렵’ 측이 폭격형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첫 만남 스틸 사진을 공개해 기대를 증폭시켰다.

먼저 서점에서 진중하게 범죄심리학 책을 읽고 있는 황용식. 단순, 순박, 용감무쌍에 몸부터 튀어나가기 일쑤인 용식에게는 다소 의외인 장소지만, 007보다는 셜록홈즈가 되고 싶은 그의 지적허기가 그를 종종 서점으로 이끈다. 하지만 그곳에서 범죄심리학보다 더 강렬하게 공부하고 싶은 대상, 동백이 나타나 그를 정신 못 차리게 할 예정이다.

용식이 단 3초 만에 반한 동백, 스틸컷을 보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저 책을 읽는 것뿐인데도 시선을 확 사로잡는 동백은 우아함과 기품이 흘러넘치는 옹산의 다이애나였다. 이지적인 동백의 모습으로 인해 용식은 귀여운 착각을 하게 된다. 첫 만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랑스러운 커플이다.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명실상부 로코퀸과 여심스틸러답게 현장에서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질 만큼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로맨스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며 “첫 방송부터 치열하게 사랑스럽고 두근두근 설레는 이들 커플의 꿀케미와 로맨스 폭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동백꽃 필 무렵'은 18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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