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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열애설' 타투이스트 "연인관계-이니셜 타투 절대 NO" [전문]

기사입력 2019.09.17 16:5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타투이스트 A씨가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A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돌아다니는 말들과 저를 사칭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이 안타까워 글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무슨 답변을 드리던 믿지 않고 스스로 마음대로 해석하고 더 심한 답글을 들을 게 뻔한 사실이라 아무 말 안하고 있었다"며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국과 연인관계라든지, 제 이니셜을 타투잉 해줬다는 말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A씨는 정국과의 관계에 대해 "단지 친한 친구정도"라며 "저와 주변 분들이 많이 상처받고 팬 분들에게도 큰 상처를 입힌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 이후의 말은 하지 않겠다. 무시가 절대 아닌 것만 알아달라"고 해명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방탄소년단 정국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A씨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정국과의 연인 관계는 절대 아닙니다. 지금 돌아다니는 말들과 저를 사칭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이 안타까워 글 올립니다.

무슨 답변을 드리던 믿지 않고 스스로 마음대로 해석하고 더 심한 답글을 들을 게 뻔한 사실이라 아무 말 안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국과 연인관계라든지, 제 이니셜을 타투잉 해줬다는 말들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단지 친한 친구 정도이며, 그것 때문에 저와 주변 분들이 많이 상처받고 팬 분들에게도 큰 상처를 입힌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이후의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무시가 절대 아닌 것만 알아달아주세요.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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