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삼시세끼'에 남주혁이 출연해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어우러졌다.
1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산촌편'에서는 남주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시장에 나가 장을 보고 온 염정아와 윤세아, 박소담은 저녁 분주히 준비를 하다가 이전에 심어뒀던 배추를 보러 갔다. 너무나 잘 자란 배추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이들은 "감동적이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염정아가 선택한 메뉴는 만두전골이었다. 만두를 빚기 위해 반죽부터 모두 정성을 들인 이들은 세 시간이 넘는 준비 끝에 만두전골을 완성하며 저녁을 완성할 수 있었다.
다음날 비 오는 아침을 맞이한 세 사람은 모닝 커피로 하루를 열며 다시 아침 만들기에 나섰다.
아침 메뉴는 달걀 프라이를 곁들인 카레였다. 아침을 맛있게 먹고 있던 이들 앞에 남주혁이 나타났고, 세 사람과 초면인 남주혁은 수줍어하며 인사를 건넸다.
이후 윤세아는 "당겨 쓴 오만원을 갚아야 한다"며 옥수수 노동 일을 본격 권유해 웃음을 전했다. 염정아는 밭의 위치와 닭 간식 챙기는 법을 알려주며 대화를 이어갔다.
앞서 '삼시세끼' 경험이 있는 남주혁은 금방 현장에 녹아들었다. 닭 간식 주기부터 천막 치기까지 힘을 썼고, 아침을 먹고 왔다며 염정아가 전한 카레를 조금 먹었던 것을 떠올리며 "아까 카레 먹을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침 식사 후 줄넘기를 발견한 이들은 너도나도 줄넘기 도전에 나섰다. "2단뛰기만 해봤다"고 말한 남주혁은 줄넘기를 하다 "바지가 내려간다"며 특유의 어수룩한 매력을 보이며 게스트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어 줄넘기 도전에 성공한 윤세아는 만원 벌기에 성공했고, 남주혁을 포함한 네 명의 조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삼시세끼-산촌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