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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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난치병 어린이의 수호천사 된다

기사입력 2010.05.04 20:55 / 기사수정 2010.05.04 20:55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기자] '한국 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 소녀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 위한 수호천사로 배우 이지아가 선행 행렬에 동참한다.

'메이크어위시재단'은 1980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백혈병을 앓고 있던 크리스라는 7살 난 어린이의 ‘경찰관이 되고 싶어요.'라는 소원을 애리조나 주 경찰관이 이뤄주며 설립되었고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성취를 통하여 삶의 희망과 투병의 의지를 회복시켜주고자 노력해 왔으며 30년이 지난 현재 전 세계 36개국에서 활동하는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소원성취 전문기관으로 성장했다.

그간 약 23만 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이 소원이 이루어졌고 2002년 말 설립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한국에서도 1400명의 아동이 소원을 이뤘다. 올해에도 350여 명의 아동들의 소원을 도울 예정이다.

최근 드라마 '아테나' 출연을 확정한 이지아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성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난치병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한 여자어린이의 '공주처럼 예쁘게 사진을 찍고 싶어요.'라는 소원에 '소녀의 꿈'을 이루어주는 좋은 일에 흔쾌히 동참하였다.

이지아는 스튜디오에서 난치병 어린이가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 가지면서 "여자아이들은 어린 시절 한번쯤은 공주처럼 꾸미고 싶은 꿈이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간직하고 싶어하고요."라며 소녀의 꿈을 십분 이해하였고 "예쁜 사진을 보며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라며 응원을 남겼다.

이지아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은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5월 22일 특집방송으로 소개된다.

[사진제공=키이스트]



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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