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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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엘리트여자심판패널 구성

기사입력 2006.08.02 01:27 / 기사수정 2006.08.02 01:27

강석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 강석경 기자] AFC는 엘리트여성심판패널을 구성, 앞으로 아시아축구연맹 여자대회를 관장하도록 할 계획이다.

AFC 여자축구위원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엘리트 남자 심판풀과 같이 여자심판에도 엘리트그룹 풀을 적용 시행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전에는 FIFA에 등록된 여자심판만을 대회에 투입해 왔으나 AFC는 몇차례 나온 심판진의 실수로 인해 이러한 풀을 만들어 제도를 시행할 것을 결정했으며 특히 이러한 실수들은 여자리그나 대회가 없는 국가 출신의 심판들로부터 많이 발생했다.

패널제도 시행은 엘리트여성심판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AFC 여자대회에서 좀 더 나은 심판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여자축구위원회는 밝혔다.

회원국 및 개인의 자질이 패널심판이 되기 위한 2가지 주된 조건으로 분류된 가운데, 회원국은 반드시 협회 내에 여자축구부서 및 상임위원회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6개월이상의 여자축구대회나 리그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회원국협회는 심판들이 경기 심판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하고 여자리그나 대회가 없을 시 남자대회나 경기의 심판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결정을 여자축구상임위원회를 통해 내렸다.

회원국의 조건과 별도로 심판은 본국에서 여자리그 혹은 대회에서 심판을 본 경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영어테스트외에 FIFA 체력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한다.

이상의 조건들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심판들은 지역대회에서의 경기 심판결과에 근거 엘리트그룹에 포함되기 위한 과정을 거쳐야 하며, 2007년 엘리트그룹 심판들은 호주, 중국, 일본, 한국 그리고 북한등에서 선발될 예정이다.



강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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