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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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고마워"…'전참시' 테이X조찬형, 쌍방 매니저로 뽐낸 참우정 [종합]

기사입력 2019.09.08 13:5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테이와 조찬형이 특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매니저를 자처, 훈훈함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테이와 배우 조찬형이 서로의 매니저가 돼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테이와 조찬형은 허물없는 친구 사이였다. 그러나 조찬형은 테이 섭외 전화를 받자마자 매니저 모드로 일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테이가 뮤지컬 주연배우로 활약하는 모습을 꼼꼼히 모니터하기도 했다. 

그런데 다음날은 매니저가 바뀌었다. 이번엔 테이가 조찬형의 매니저가 된 것. 조찬형은 광고 촬영에 임하기 위해 촬영장으로 향했고, 테이는 그를 옆에서 도왔다. 이에 대해 테이는 "보좌하고 있는 게 몇 년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조찬형의 모델 활동에는 테이의 도움이 있었다고. 조찬형은 그런 테이에게 "10여 년 동안 배우 일을 하면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다. 그때마다 네가 '할 수 있다'고 격려해준 게 버티는 힘이 된 것 같다"는 말로 고마움을 전했다.

테이와 조찬형의 이처럼 특별한 우정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공개됨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노출되기도 했다. 

이에 조찬형은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랑 내가 실시간 검색어에 로또를 이기고 나란히 이름이 올라오다니. 언제나 고마워"라며 "좋은 방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디님 작가님. 그리고 응원 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테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테이 역시 인스타그램에 조찬형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고맙다 칭구야. 응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테이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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