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마켓' 신동엽, 김병철에 "술 좋아해요?"…"못 마신다" 답에 실망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도레미마켓'의 신동엽이 게스트 김병철을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방송을 앞둔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 마트'의 배우 김병철과 정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첫번째 문제의 음식으로 나온 아귀찜을 구경하며 김병철에게 "술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병철은 조심스럽게 "못 마신다"고 답했다.

이에 붐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안 맞네"라며 신동엽을 놀렸고, 신동엽은 너무나 아쉬워하는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김병철을 향한 신동엽의 관심은 계속 됐다. 첫 번째 노래 아이유의 '잼잼'을 맞히는 과정에서 신동엽은 김병철에세 "답이 틀리면 '파국이다' 대사 한 번만 해달라"고 말했고, 당황하는 김병철의 모습에 "농담이다"라며 손을 내저었다.

이를 본 붐은 "두 분 정말 안 맞는다"고 다시 한 번 놀렸고, 신동엽은 환하게 웃으며 "우리 잘 맞는다"고 답했다.

이날 김병철은 병을 이용한 뱃고동 소리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도레미마켓' 멤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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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