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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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쌀롱' 새싹 인턴 이준영, 센스있는 사랑둥이 '맹활약'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06 06:50 / 기사수정 2019.09.06 02:10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인턴 이준영이 첫출근부터 출연진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 오버 토크쇼로 MC한예슬과 전문가 한혜연, 차홍, 이사배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총 출동했다.

베일에 쌓여있다 첫 출근날에야 등장한 인턴 이준영은 한예슬의 소개로 출연진에게 "안녕하세요, '언니네 쌀롱'에서 인턴을 맡은 이준영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조세호는 "오롯이 남자는 나 혼자가 아닌가 싶었는데, 반가우면서도"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이에 홍현희는 "다리 길이부터 차이가 많이 나더라"며 이준영의 편을 들었다. 이세호는 "그것만 차이나면 다행이다"고 답했다.

이런 열정 인턴 이준영에게 고난이 오기도 했다. 이준영은 총 다섯 벌의 의상을 바꿔입느라 지쳤을 손연재를 위해 물과 티백을 가져다 줬고, 이를 본 한혜연은 "센스(있다)"라며 손연재와 함께 기뻐했다.

하지만 이준영이 가져온 물은 한 잔 뿐이었고, 이에 한혜연은 "한 잔만 가져온거야?"라고 말했다. 이준영은 당황해 한혜연에게 "밑에 라떼를 준비해 두겠습니다"라고 말한 후 밖으로 나가 난간을 부여잡고 주저앉았다.

이후, 이준영은 메이크업룸에 들어간 손연재가 팔을 쓰다듬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달려가 에어컨 온도를 높였다. 이준영은 나가기 전에 "필요한 거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오"라고 말했고, 이 모습을 본 한예슬은 "제가 사람 하나는 잘 뽑는다"고 자찬했다. 이어 이사배는 인턴에게 머리 고정 핀을 부탁했고, 이준영은 차홍과 함께 메이크업룸으로 들어가 손연재의 머리를 고정해줬다.

손연재의 메이크업을 보며 조세호는 "준영씨도 평소에 관리해요?"라고 물었고, 이준영은 "제가 관리를 잘 안해서. 딱 하나 발라요. 달팽이 크림"이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홍현희는 "어머니들이 바르는 건데"라고 말했고, 이준영은 "엄마가 추천해줬다"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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