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송가인이 전복 맛에 반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서 송가인은 두 번째 신청자를 만났다. 두 번째 신청자는 전복 양식을 하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사연을 신청했다.
송가인은 부자지간의 큐피드로 활약한 뒤 전복을 맛보기도 했다. 어디서도 보기 힘든 전복의 아름다운 자태에 넋을 놓는 것은 물론 신청자 아버지의 지도 아래 전복을 직접 따보기도 했다.
송가인은 전복 회는 물론 전복 네 개를 넣은 라면을 대접받았다. 신청자 아버지는 송가인에게 기름장에 묻힌 전복회를 먹여줬다. 송가인은 엄지를 척 들어 올려 보이며 "싱싱하다. 입에서 막 살아 움직인다. 속이 꽉 찬 전복 99.9"라고 말했다.
전복을 맛있게 먹던 송가인은 아버지에게 "저 진도 올 때마다 여기 와도 되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라면이 끓을 때까지 3분 신청곡 타임을 가졌고,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부르며 흥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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