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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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박진희, 딸 납치한 최광일에 분노…법의 심판 남았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05 06:42 / 기사수정 2019.09.05 01:4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닥터탐정' 박진희가 딸을 납치한 최광일에게 분노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15회에서는 최태영(이기우 분)이 도중은(박진희)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태영이 협박 편지에 연루된 걸 안 최곤(박근형)은 분노하다 쓰러졌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이를 안 최민(류현경)은 최태영을 찾아가 TL을 망치려는 사람들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태영은 도중은과 딸 서린일 건드리면 그동안 못 보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거라고 경고했다.

도중은은 최태영이 남긴 메일을 보고 허민기와 함께 최태영의 집무실에 찾아갔다. 금고 안엔 그동안 최태영이 조사해온 자료가 있었다. 남일부지 토양오염도 분석 자료, 가습기 살균제 사건, TL메트로 사건 등 모성국(최광일)이 은폐한 자료였다.


도중은은 3년 전 최태영이 갑자기 이혼을 통보한 이유가 자신과 서린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란 걸 알게 됐다. 하지만 도중은은 자신에게서 서린이를 3년 동안 떼어놓은 최태영을 용서할 수 없었다.  도중은은 자신의 방식으로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다. 최태영은 사죄하면서 고영길(이영석)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최태영은 "내가 체포되는 걸 봤으니 무슨 짓을 할 지 몰라. 더 큰 죄 짓지 않게 도와줘"라고 부탁했다.

고영길은 도중은에게 김양희(노행하)의 휴대폰 음성을 전한 후 모성국을 납치했다. 고영길은 모성국이 사람들을 죽였던 방법 그대로 돌려주려고 했지만, 그때 도중은, 허민기(봉태규)가 나타나 고영길을 만류하고 모성국을 구했다. 도중은은 모성국에게 죗값을 받으라고 하면서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지만, 서린이를 납치한 모성국은 신고를 하면 서린이가 죽을 거라고 밝혔다.

도중은이 딸을 구하고 모성국에게 법의 심판을 받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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