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차은우가 뜻밖의 공개 연애를 시작한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4일 여사 오은임(이예림 분), 허아란(장유빈)에게 데이트 현장을 들킨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현왕 함영군 이태(김민상)의 갑작스러운 혼례 명령에 깜짝 놀라는 해령과 이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해령과 이림이 데이트를 즐기다 은임과 아란에게 딱 걸린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깜짝 놀란 해령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이림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은 정자에서 은임과 아란을 만나게 된 상황이라고. 해령, 이림의 관계를 알게 된 은임, 아란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해령이 두 여사들에게 이림과의 관계가 들통나게 돼 당황한 것도 잠시 눈앞에 펼쳐진 뜻밖의 대치 상황에 말을 잇지 못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바로 은임과 아란이 해령, 이림을 앞에 두고 녹서당 나인들과 2:2 불꽃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
이어 은임과 아란이 두 눈에 쌍심지를 켜고 녹서당 나인들과 대치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이들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가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이림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의 연속에도 홀로 아무렇지 않게 해령을 바라보고 있다. 화들짝 놀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 해령과 어느 때보다 침착한 이림, 졸지에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의 상반된 리액션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 측은 "궁궐 안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해령과 이림의 관계가 여사들과 녹서당 나인들에게 들통날 예정이다"며 "은임, 아란은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어떻게 반응할지 그리고 이는 해령과 이림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nsews.com / 사진=초록뱀미디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