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빵생활' 부승관·엑스원 김우석·송형준은 마피아였다 '검거 성공'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감빵생활'이 마피아 검거에 성공했다. 

31일 방송된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 (이하 '감빵생활')에서는 하성운, X1(엑스원)의 김우석, 김요한, 송형준이 출격했다.

'호구들의 감빵생활' 멤버들을 쥐락펴락했던 하성운. 그는 본격적인 인턴으로 채용됐다. 

이어 X1의 김우석, 김요한, 송형준이 출연했다. 데뷔 첫 예능으로 '감빵생활'을 선택한 X1의 김우석, 김요한, 송형준. 이들은 시작부터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우석은 "데뷔를 하면 활동적인 예능을 하고 싶다고 했다. 저희가 마피아 고수라고 생각해서 '근자감'인지 확인하기 위해 왔다"고 출연 계기를 전말했다.

특히 김요한은 마피에 게임 고수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설명했다. 그는 "제가 수세에 몰리면 억울한 표정을 잘 지어서 살려주더라"고 말하며 억울한 표정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송형준은 "평소에 제가 거짓말을 못할거라고 생각하는데, 거짓말이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교화활동에은 가사 오락가락관이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첫 번째 교화활동은 정직반이 승리했다.

결국 성실반은 그림 패널티를 받게 됐다. 이날 제시어는 바로 '서울'이었다. 그림 패널티가 종료 된 후, 첫 번째 마피아 후보는 황제성으로 몰렸다. 

그는 마피아는 심판대에 올랐지만, 모범수였다. 이에 멤버들은 정직반에 3명의 마피아가 있다고 확신했다.

두 번째 교화활동 우리 막 겨루기가 시작됐고, 이번 게임에서는 성실반이 승리했다. 패배한 정직반은 동작 패널티를 진행하게 됐다.

성실반은 하성운을 의심했다. 열세에 몰리자 하성운은 "제가 죽으면 정말 끝이다"라과 주장했고, 김종민이 의심스럽다고 했다. 

그리고 하성운의 말로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됐다. 김종민에게 의심의 눈초리가 쏠린 것. 이에 이수근을 포함한 멤버들은 김종민에게 투표권을 선사했다. 그러나 김종민 역시 모범수였다.

결국 마피아를 한 명도 검거하지 못한 채, '감빵생활'은 세 번째 교화활동인 생로병사의 비명을 진행하게 됐다. 멀리뛰기 기록 중 상위 6명은 그림 패널티에서 제외됐다.


최종 마피아를 검거하는 시간 이어졌고, 후보로 부승관, 하성운, 송형준이 올랐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김우석이 의심을 받았다. 결국 추가투표권까지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김요한은 김우석을 지목했다. 김우석은 계속해서 "요한아 나는 진짜 아니야"라고 결백함을 주장했다.

송형준, 부승관, 하성운, 김우석이 모두 각각 4표를 얻게 되면서 최초로 재투표가 이어졌다. 재투표 끝에 송형준과 부승관, 김우석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반전의 결과가 이어졌다. 부승관, 송형준은 마피아가 맞았다. 하성운 대신 최종 후보로 선정된 김우석 역시 마피아였던 것. 

예상치 못한 그의 정체에 마지막까지 김우석을 믿은 이상엽은 "우석아, 소름 돋는다. 너무 잘한다"라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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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