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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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의 아이들, 9월 평가전 앞두고 K리그2 무대서 예열

기사입력 2019.08.30 10:13 / 기사수정 2019.08.30 10:14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9월 6, 9일 시리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K리그2 26라운드에서 U22 대표선수들의 활약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U22 대표팀의 명단이 지난 26일 발표됐다. 총 26명 중 19명의 K리거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특히 K리그2에서는 각 팀에서 주전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11명의 선수들이 포진했다.

3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양과 대전의 경기에 최근 K리그2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인 안양의 조규성(10골 3도움)과 이선걸이 출격 대기중이다. 대전은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수비수 이지솔의 출전이 기대된다.

같은 날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이랜드와 부산아이파크의 경기에는 부산의 97년생 동갑내기 콤비 이동준(7골 5도움)과 김진규(2골 1도움)가 나설 예정이다. 부산 유스인 개성고 시절부터 발을 맞춰온 두 선수는 부산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나란히 U22 대표팀에 승선했다.

내달 1일 열리는 아산과 부천의 경기에는 'U20 월드컵 스타' 공격수 오세훈(아산, 4골 3도움)과 연령별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수비수 김재우(부천)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같은 날 수원FC와 전남의 경기에서는 어느새 K리그 4년차를 맞은 전남의 미드필더 한찬희를 볼 수 있다. 안산과 광주의 경기에서는 U20 월드컵 대표팀의 주장이었던 황태현(안산)과 '엄살라' 엄원상, 임민혁(이상 광주)이 출전을 준비중이다.

<하나원큐 K리그2 2019 26라운드 경기일정>

▲ 8월 31일

-안양 vs 대전 (19:00, 안양종합운동장, 생활체육TV)

-서울이랜드 vs 부산 (19:00,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스카이스포츠)

▲ 9월 1일

-아산 vs 부천 (19:00, 이순신종합운동장, 생활체육TV)

-수원FC vs 전남 (19:00, 수원종합운동장)

-안산 vs 광주 (19:00, 안산 와~스타디움, 스카이스포츠)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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