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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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율희♥최민환, 쌍둥이 임신 소식에 감격 '축하 파티' [종합]

기사입력 2019.08.28 21:5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율희와 최민환이 둘째 임신을 확인하고 기뻐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성수가 혜빈을 데리고 남해 이모에게 향했다. 

이날 짱이는 최민환은 거들떠보지 않고 '엄마 바라기'가 되었다. 최민환이 장난감과 책으로 관심을 끌어봤지만, 짱이의 관심은 온통 엄마 율희였다. 최민환은 "평소랑 다른 행동을 하더라. 보채고 칭얼댔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최민환의 엄마는 "옛날 어르신들이 '동생 가지면 아수탄다'고 하더라"라며 태몽을 꿨다고 밝혔다.

몇 주 후 율희와 최민환은 산부인과로 향했다. 율희는 "제발 우리 또야가 잘 생겼기를"이라며 "이런 건 짱이 때 경험하지 못한 거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최민환도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며 "간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율희가 검사를 받고 들어오며 "(임신) 맞대요"라고 했고, 최민환은 기뻐했다. 두 사람은 쌍둥이란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최민환은 인터뷰에서 "너무 놀라서 말이 안 나올 정도였다. 나한테 일어난 일인가? 심장 소리가 들릴 정도로 크게 뛰었다. 어떻게 나한테 이런 큰 축복이 왔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환은 "신기한데 걱정도 된다"라며 주의할 점을 물었다.

율희 역시 마찬가지. 율희는 "너무 좋은데 안 믿긴다"라며 기뻐서 어쩔 줄 몰라했다. 이후 최민환의 엄마는 율희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준비했고, 가족들은 함께 임신을 축하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딸이면 좋겠다면서 이름을 고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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