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영입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파리 생재르맹) 영입을 추진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와 손을 잡으려 한다. 그러나 파리 생재르맹(PSG)에 우스만 뎀벨레의 가치를 입증 시켜주는 게 먼저"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네이마르는 거취를 두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2017년 2억 2000만 유로(약 2940억 원)라는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만족하지 못했다. 이후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에게 친정팀 복귀를 요청했다.

당초 바르셀로나 복귀 쪽으로 힘이 실렸다. 하지만 프렌키 데 용, 앙투안 그리즈만을 영입하며 거금을 쏟아부은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영입하는 데 있어 잠깐 주춤했다.

현재로선 네이마르의 높은 몸값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이에 뎀벨레 임대를 포함해 이적료 2년 할부를 제시했다는 보도가 흘렀다. 복수 현지 매체는 PSG가 이러한 제안에 "흔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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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