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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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다방' 김나희X숙행, 트로트 여신→알바생 1등 노린 '흥 자매' [종합]

기사입력 2019.08.27 22:1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트로트 가수 김나희와 숙행이 1등 알바생 면모를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덕화다방'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남편 고민환, 그리고 트로트 가수 김나희와 숙행이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혜정은 이덕화의 아내 김보옥에게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사로잡은 함박스테이크 레시피와 함께 남편을 휘어잡는 비결까지 전수했다.

김보옥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남편 길을 잘못 들였다"고 하소연했고, 이혜정은 "남편을 다룰 땐 어린 아이처럼 사소한 일에도 칭찬을 해줘야한다"며 본인은 아직까지 "70이 다되어가는 남편의 엉덩이를 두들겨준다"고 고백했다. 

또한 "밀당(남녀관계에서 미묘한 심리싸움을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에 비유한 말)은 젊은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해야 하는 것이다"며 밀당 고수로서의 팁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이후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가고 올해 가장 뜨거웟던 '미스트롯'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숙행과 김나희가 '덕화다방'의 미스 알바생으로 찾아왔다.
 
숙행과 김나희는 역대 '덕화다방'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연소 알바생으로 에너지와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영업을 준비하면서 '덕화다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주방의 모든 조리도구가 그들에겐 마이크가 되어 트로트 멜로디가 펼쳐졌고, 노동에 지쳐 웃음을 잃었던 이덕화, 김보옥, 허경환도 이들의 발랄한 모습에 다시 미소를 되찾았다.  

뿐만 아니라 숙행과 김나희는 트로트처럼 맛깔 나는 신메뉴 레모네이드와 파르페를 손수 준비해오는 것은 물론, 숙행의 '날 보러 와요'를 개사한 '덕화다방 와요' 노랫가락으로 입장하는 손님들도 웃게 만들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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