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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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워"…'도시경찰:KCSI' 조재윤X천정명, 잠원동 붕괴사고 출동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27 07:05 / 기사수정 2019.08.27 00:4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조재윤, 천정명이 잠원동 붕괴사고 현장에 출동했다.

2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도시경찰:KCSI'에서는 잠원동 건물 외벽 붕괴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조재윤, 천정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배 대장은 전화 통화를 하던 중 표정이 굳어졌다. 잠원동 건물 붕괴사고 소식을 들은 것이었다. 이에 조재윤과, 천정명은 선배들과 함께 KCSI 버스를 타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천정명은 "자주 지나가는 곳인데 사고가 났다고 해서 걱정이 됐다"며 "'무슨 감식을 하지?'라는 생각을 했고, 어떤 일을 맡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궁금했다"고 전했다. 조재윤은 "생존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고 털어놨다.

현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폴리스라인까지 진입해 구조 상황을 지켜봤다. 천정명은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가 어마어마하게 왔다. 정말 큰 사건이구나 싶었다"며 "저런 것을 보면 안타깝다. 지나가다가 갑자기 봉변 당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방관 분들이 온 몸으로 현장을 막는 것을 보고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조재윤은 "붕괴 현장 바리케이트 친 공간 안에서, 나를 버려가면서까지 사람을 살리겠다는 것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후 사무실로 돌아온 두 사람은 계속해서 뉴스를 확인하며, 사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한편 이날 잠원동 붕괴사고로 1명이 목숨을 잃었고,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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