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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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종목 선정

기사입력 2010.04.20 17:57 / 기사수정 2010.04.20 17:5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구미시 e스포츠 추진위원회(위원장 남유진), 한국 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 한국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 제전인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orea e-Sports Games, 이하 대통령배 2010 KeG)'의 종목 선정이 완료되었다.

20일, 본 대회 주최/주관기관은 대통령배 2010 KeG의 5개 정식 종목을 선정, 발표하였다. 이번 대통령배 2010 KeG 정식 종목으로는 '서든어택(CJ인터넷)', '스페셜포스(드래곤플라이)', '슬러거', '피파 온라인 2'(네오위즈게임즈)', 카트라이더(넥슨)가 선정되었다.

지난 1월 26일(화) 진행된 사업설명회 이후, 주최, 주관 기관 및 한국 e스포츠협회 등록위원회로 구성된 대통령배 2010 KeG의 종목심사위원단은 'e스포츠 기여도', '종목의 대중성', '대회 진행 기술 및 지원 능력' 등의 기준에 맞추어 선정 심사를 공정하고 전문성 있게 진행하여 종목선정을 완료하였다. 특히 이번 심사는 전문가 집단의 사전 종목 테스트를 통해, 종목의 대회 진행 적합성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결과가 반영되었다.

선정된 5개의 정식 종목 가운데, 카트라이더를 제외한 4개 종목은 지난 2009 KeG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종목들로서, 2년 연속 대통령배 KeG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FPS 종목에서는, 국산 종목 최초 프로리그를 진행하는 '스페셜포스' 종목과 게임 순위 사이트 집계에서 100주 이상 PC방 점유율 1위를 달성했고 현재까지 슈퍼리그 등 다수 공인대회를 진행하는 '서든어택' 종목 역시 지난해에 이어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 장르에서는 FIFA 공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2' 종목과 함께 야구 게임 '슬러거' 종목이 연속 선정되었다. 한편, 2008 KeG에서 학교대항전 종목으로 참여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카트라이더 종목은 이번 대통령배 2010 KeG에 정식종목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카트라이더 종목은 이번 대통령배 2010 KeG에 참여를 시작으로 공인대회 개최를 재개, e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각 종목별 대회 진행방식, 대회 규정 및 참가 규정 등 세부 사항은 오는 5월 초 대통령배 2010 KeG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사진 = 2009 KeG 폐막식 ⓒ한국 e스포츠협회 제공]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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