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이 이준영이 아버지 김민상의 휴대폰을 감시하고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됐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11회에서는 기무혁(윤균상 분)이 0번의 정체를 알아냈다.
이날 박원석(이순원)은 누군가의 휴대폰을 감시하던 유범진(이준영)의 휴대폰을 복구했다. 그 안엔 이태석이 '의원님'이라고 부른 문자가 있었다. 기무혁의 추측대로 0번은 유양기(김민상)였고, 유범진이 감시하던 사람은 아버지 유양기였다.
이태석은 매주 금요일 밤마다 유양기한테 메시지를 보냈다. 찾아주셔서 감사하단 문자였다. 기무혁은 차현정(최유화)에게 이를 보여주며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찾아갔단 거지"라고 했고, 차현정은 그날 유양기의 행적을 조사하겠다고 했다.
이어 기무혁은 "한수 재판이 시작되기 전에 이태석이 유양기에게 문자를 보냈다. 잘 처리됐다며 법안 통과에 대해 물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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