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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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박나래X정소민, 힘들어도 행복한 현실 육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21 07:02 / 기사수정 2019.08.21 00: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배우 정소민이 실제 육아를 체험했다.

20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박나래와 정소민이 현실적인 육아 이야기로 공감을 끌어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밤새 아이들을 챙기느라 잠들지 했고, 아침이 된 후 이승기와 교대했다. 박나래는 뒤늦게 촬영에 합류했고, 이승기는 "어제 힘들었다고 하더라"라며 물었다.

박나래는 "열두시 반 정도에 잠이 들었다. 이현이가 잠투정을 해서 눕히면 또 울고 그래서 계속 안고 10분을 토닥여주다가 재우고 자려고 하니까 한 시간 뒤에 브룩이 일어나서 화장실 가고 싶다고 했다. 화장실 보내고 이현이는 다섯 번을 깨고 이한이가 일어나서 잠자리를 바꿔달라고 했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박나래는 시계 보면서 '지금쯤 자야 되는데, 나도' 이러면서 잠들었다"라며 하소연했고, 이승기는 "아까 내가 자는 뒷모습을 봤는데 타이슨한테 맞고 K.O 당한 것처럼 쓰러져 있더라"라며 맞장구쳤다.



또 정소민은 이서진과 식사 준비를 하던 중 "(어젯밤) 자기 전에 유진이가 엄마를 찾더라. 엄마 찾고 울길래 옆에 누워 있었다. 꼬물꼬물 거리는 손을 이렇게 잡고 자더라. 다리를 여기다 올리고. 모든 힘듦과 피로가 싹 다 풀렸다"라며 자랑했다.

이에 이서진은 "너 곧 아이 낳아야겠다"라며 거들었고, 정소민은 "엄마들 마음이 이런 마음이겠구나. 진짜 너무 예쁘다"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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