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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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손호영X김태우가 전한 #호우 주의보 #지오디 #산티아고 [종합]

기사입력 2019.08.20 12:55 / 기사수정 2019.08.20 12:5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손호영, 김태우가 유닛 그룹 호우로 돌아왔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손호영, 김태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오디 유닛 호우 손호영-김태우는 신곡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로 돌아왔다. 이에 한 청취자는 "왜 음악 방송에 출연 안 하냐"고 질문했고, 손호영은 "음악 방송은 후배들의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우는 "저는 2년 전에 음악 방송을 해서 괜찮은데, 형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며 음악 방송 출연을 소망했다. 손호영은 "한참 (음악 방송을) 안 해서 어색하고, 후배들의 자리에 끼어드는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신곡에 대한 지오디 멤버들의 반응을 털어놨다. 김태우는 "별다른 말 안 했다"며 "멤버들이 (곡이) 괜찮으면 말을 안 한다. 별로면 엄청 뭐라고 한다. 호불호에 대한 이야기를 잘 안 한다"고 전했다. 이에 손호영은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 거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들은 23-25일 개최하는 '호우주의보' 콘서트에 대해 "2017년 연말에 실내에서 공연을 했는데, 팬들이 '이름이 호우주의보인데 물 효과 같은 게 없냐'고 했다"며 "올해는 야외에서 물도 뿌리고 할 거다. 싸이 형의 흠뻑쇼 콘서트를 벤치마킹 했다"고 전했다.

체력 관리에 대한 질문에 손호영은 "영양제나 보호제를 팬 분들이 많이 챙겨 주신다"고 전했다. 김태우는 "아직은 (체력이)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JTBC '캠핑클럽'을 언급하며 지오디 멤버 중 가장 부지런할 것 같은 멤버가 누군지 물었고, 손호영은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멤버들 안에 있으면 그렇게 된다"며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자꾸 뭘 흘리고 다닌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지오디는 '같이 걸을까' 방송을 통해 순례길을 걷고 왔는데 핑클 분들이 부러웠다"며 "캠핑을 갈 걸 그랬다. 저희는 땀 흘리면서 걸어갔는데 그게 어울리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우는 "지금도 산티아고와 캠핑 중 선택하라고 하면 산티아고를 선택할거다"고 했고, 손호영은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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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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