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김구라가 7개월 아기에 감탄했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는 인천 4형제의 하원 미션을 맡은 김구라와 황치열의 돌봄 컬래버레이션이 그려진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김구라와 황치열은 7년 동안 씩씩하게 독박육아를 해 온 다둥이맘을 대신해 그 어느 때보다 정신없는 등원 맹활약을 펼쳤다. 하원 이후 엄마가 부탁한 막내의 예방 접종, 셋째의 배냇머리 자르기, 마트에서 장보기 미션을 앞두고 있어 두 남자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과 관심이 모아진 상황.
이에 김구라는 손이 많이 가는 7개월 아이의 예방 접종을 자신이 맡겠다고 자처했다. 사실 육아 유경험자인 김구라는 아이들과 마트에 가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던 만큼 "이게 낫다"고 판단했던 것. 이후 아이와 함께 병원을 찾은 김구라는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도록 잦은 기저귀 체크는 물론, 육아 필살기까지 그동안 숨겨 왔던 특급 돌봄 스킬을 선보인다. 이에 정세진, 이정민 엄마 아나운서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이런 가운데 김구라는 7개월 아기에 "너 대박이다", "'세상에 이런 일이' 나올 애예요"라며 감탄해 마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7개월 막내의 어떤 점에 김구라가 이토록 놀란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
또한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겠다는 다둥이 엄마가 부부간 나이 차이 때문에 생긴 소문에 상처받았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김구라는 과거 동현이와 함께 다닐 당시에 "아역 탤런트를 데리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가짜 부자로 오해받았던 일화로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 과연 어떤 사연일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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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